이대목동병원은 수탁 운영하는 양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인지 훈련 로봇 ‘보미’를 양천구 지역 내 경증 치매 어르신들에게 3개월 씩 무료로 대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지훈련 로봇 ‘보미’는 이대목동병원 로봇인지치료센터가 국내 로봇 제조업체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1대 1 탁상형 로봇이다. 냉장고 내 식재료의 가짓수와 이름, 위치 맞추기와 같이 일상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등을 훈련할 수 있는 20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로봇인지치료센터장(양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초기 치매 환자 중 하루 종일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집 안에서 내내 TV만 시청해 급격히 병세가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며 “인지훈련 로봇 보미는 치매어르신의 인지능력에 따라 개인 맞춤별 훈련이 가능하고 환자의 얼굴, 목소리, 동작을 인식해 마치 손주와 함께 하듯이 치매 환자분들이 재미있게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보미’와 함께하는 인지훈련은 하루 60분씩 3개월 간 꾸준히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규칙적인 인지훈련을 돕기 위해 인지훈련 전문가를 ‘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해 6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기증에 선정된 100명의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약 33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트리지 제형 성장호르몬제로 소아의 저신장 환자의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2019년 터너 증후군으로 인한 성장부전과 2020년 임신수주에 비해 작게 태어난(Small for Gestational Age, SGA) 저신장 소아에서의 성장장애 적응증을 추가 획득하면서 더 넓은 범위의 저신장 환우들을 위한 기부가 가능해졌다.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에 4cm 미만으로 성장하여 같은 연령대 표준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 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말한다. 저신장
KBI그룹 갑을구미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심사를 거쳐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은 환자 통합평가 이후 퇴원계획 수립을 의무화 하고,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등 뇌혈관 질환 환자가 퇴원 이후에도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 장기적으로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서류 조사를 통해 필수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또는 재활의료기관 지정 등 조건을 만족하는 전국 6개 권역, 49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갑을구미병원은 이번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3년까지 의료기관 지원팀이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 뇌혈관 질환 환자의 맞춤형 관리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연계활동 서비스를 통해 온전한 사회복귀를 돕는다. 갑을구미병원 관계자는 “경북 도심권의 대학병원, 종합병원과의 의료체계 구축으로 뇌혈관 질환 환자 유치가 기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지역 산재노동자에 대한 편리한 전문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은 신체회복을 통한 직업 및 사회복귀 촉진에 중심을 두고 운영되며, 통원치료가 필요한 산재환자에게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래재활센터다. 외래재활센터는 공단 직영병원이 전문재활서비스 제공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접근성이 취약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독일·미국 등 선진국의 벤치마킹과 내·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설치를 추진했다. 이번에 개원한 ‘근로복지공단 광주의원’은 2019년 4월 첫 번째로 개원한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영등포)’에 이은 두 번째 외래재활센터다. 운영인력은 개원 초기 수요를 감안해 전문의 6명, 간호사 8명, 치료사 24명 등 48명으로 시작, 단계별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설은 436평 규모로, 직업복귀강화실, 근골격계치료실, 수부작업치료실 등 7개의 치료실과 각 진료실, 초음파실, 처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1:1 집중재활치료, 작업능력 강화치료, 신체기능 향상 훈련을 포함한 환자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산재 트
동국제약은 오는 2월 4일 개최될 ‘2021 온라인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찻잔 받침 등으로 쓰이는 ‘타일코스터’를 만드는 이번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화상대화 서비스 ‘줌(ZOOM)’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후 선정된 50여명의 참가자들에게는, 재료가 담긴 KIT와 설명서가 사전에 개별 배송돼 안전하게 비대면 온라인 클래스에 동참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40~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1월 22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진행된 중년 여성 대상의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동안 무드 등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플라워 클래스 등 갱년기 증상 극복에 도움이 되는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들이 진행돼 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2016년부터 계속됐던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 활동이,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며, “올해에는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중년 여성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올 한 해 동안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치과를 찾아 준 환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치과 진료부에서 준비한 감사 선물은 수제 과일청. 과일청은 이대목동병원이 위치한 서울 양천구 소재 업체에서 제작한 것으로 코로나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치과진료부는 함께 1년 간 고생한 치과진료부 직원들에게도 과일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박은진 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송년회를 취소해 남은 예산으로 수제 과일청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서울 양천구 지역 유일 대학병원 치과로 최신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치료에 임하고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는 올해 치의학 분야 첫 한림원 차세대 회원으로 선발됐고 교정과 전윤식 교수는 브라켓이 없는 최첨단 교정 장치를 개발하는 등 임상은 물론 연구·산업적 측면에서도 올해 큰 성과를 거뒀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2020 스페셜 커진옷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아름다운가게’와 첫 포문을 연 이래 올해로 다섯 차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365mc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들이 몸에 맞지 않은 커진 옷을 장롱에 방치하는 대신 기부해 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기부 옷이 모일 수 있도록 365mc 고객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족, 친구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1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기부 옷은 캠페인 종료 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비롯한 365mc의 전국 17개 네트워크 병의원에 커진 옷을 전달하면 된다. 올해부터 신규 지점인 글로벌365mc인천병원과 해운대 365mc 람스 스페셜센터도 새롭게 합류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커진 옷을 기부함으로써 다이어트의 기쁨을 사회와 나누고 덧붙여 체중 유지의 동기부여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365mc도 코로나19의 시대에 마음만은 가까이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난달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 거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과거에 비해 봉사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봉사단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연탄 나르기 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직원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탄을 나르다 보니 봉사하는 내내 온몸에서 땀이 흘러내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존보다 연탄이나 난방비 후원도 줄어들어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까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빵 나눔’ 등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으로 활동해 왔다. 오는 13일에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SNS 나비새김 캠페인’을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신신파스 아렉스 등이 포함된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이다. 올해는 노인학대 신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15일부터 100일간 SNS를 통해 진행됐다. 신신제약은 나비새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 ‘노년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운다’라는 기업 정신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노년층에게 가장 필요한 의약품인 파스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써,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하여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 34개소를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 510명에게 전달한 통증케어 키트는 신신파스 아렉스와 에어신신파스, 신신물파스에스, 멘덤쿨로오숀, 무조무알파에어로솔 등으로 구성됐다. 관절·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붙이고 뿌리고 바르는 파스 3종 세트뿐만 아니라 노년층에 흔하게 발견되는 무좀, 백선 등의 피부질환을 위한 제품까지 담았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
동국제약은 지난 10일 동국제약 본사에서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우리 아이 안전 캠페인’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동국제약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가방덮개’ 8,000개를 제작, 녹색어머니중앙회 전국 17개 지부에 전달했다. 안전가방덮개는 아이들의 책가방에 씌워 사용하는 형태로, 형광 노란색 바탕에,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 속도인 ‘30‘이라는 숫자가 커다랗게 쓰여 있다. 먼 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워, 운전자가 스쿨존 진입 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유도해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의 취지가 '엄마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데카솔 브랜드의 가치와 일맥상통해 4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중 70%가 도로 횡단 중에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전달한 안전가방덮개가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백혈병어린이재단, 유소년축구연맹과 리틀야구연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동국제약은 지난 21일,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피해를 본 수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KF-AD 마스크,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등 모두 6종으로, 총 9만 2천여개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전달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수해 지역의 이재민들과 수해복구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3월에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한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 손 세정제 9천 5백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신신제약은 지난 20일 무더운 날씨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북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파스와 밴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 사회복지사의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문미숙 전담사회복지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파스와 같은 기초 구급약품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에게 손편지를 보내왔다. 신신제약은 사회복지사의 따뜻한 마음에 공감, 퇴행성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는 파스 ‘록소크린 플라스타’ 1,400세트와 1회용 반창고 ‘메디큐어 밴드’ 800세트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사회취약계층 및 노년층의 어려움을 알려준 문미숙 사회복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신제약은 노년의 삶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비새김 캠페인’에도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신신제약 미주법인을 통해 코로나19…
광동제약은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 1만1천여 병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는 광동제약은 최근 수돗물 음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과 협의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의 음료를 긴급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정에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던 소외계층 주민들이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1L와 1.5L 대용량 제품으로 준비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한국 음식과 어울리는 차음료를 표방하며 2018년부터 식문화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이번 지원은 전국의 복지시설이나 의료 취약계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회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 취약국가에 대해 의약품 및 음료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올해도 ▲의료 취약계층 위한 기부(스포츠닥터스, 열린의사회) ▲국내외 의료·복지시설 의약품 전달(한국사랑나눔공동체, 글로벌생명나눔, 굿뉴스월드) ▲제주
유디치과는 지난 22~23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및 마을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열고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세식 유디치과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파주유디치과의원, 대구성서유디치과의원, 포항유디치과의원 등 각 지역의 의료진 및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유디치과가 후원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행사는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은 포항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한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 어르신들의 틀니 점검 및 세척 등을 진행했다. 또한 평소에도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게 구강관리용품 및 틀니관리세트 총 200개를 증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마스크 착용과 수시 체온 검사, 덴탈버스 내·외부 수시 소독 등 정부지침 준수와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의료진 및 봉사자를 비롯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진행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의 국내 판매 수입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조수미 씨는 지난 15일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를 통해 디지털 싱글 ‘Life Is a Miracle(삶은 기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싱글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주제가 ‘Here As ONE (평창, 이곳에 하나로)’을 작곡하는 등 함께 음악 작업을 해 온 이탈리아의 젊은 작곡가이자 가수인 페데리코 파치오티(Federico Paciotti)의 어머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로 파치오티 어머니가 사망한 것에 마음 아파하던 조수미 씨는 그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싱글앨범을 제작했다. 이탈리아에 이어 한국에서 발매되는 이번 싱글 앨범 수입금은 암 퇴치 연구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로네시 재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에서도 싱글 발매와 관련해 해당 국가의 의학연구재단과 협의 중이다. 조수미 씨가 한국에서 발매된 앨범 수익금을 이화의료원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화의료원과 맺은 인연 때문이다. 조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