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오는 1월 11일까지 4층 다목적실에서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을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대여성암병원 파워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치료 교실에서 완성된 미술품들로 꾸며졌다. 이번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은 여성암 환자가 2019년 지나온 길, 지금 걷고 있는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의 행복을 찾고 지금의 우리를 존재하게 한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다. 미술치료교실 참여자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 실습생들이 준비한 도자 공예, 텍스타일 아트, 젯소 페인팅, 석고 크래프트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해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은 설립 초기부터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자 파워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여성암병
(사)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영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 이리사와 토루 일본전문신문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신문 발행인 및 임직원, 학계, 유관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영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전문신문협회는 55년이란 긴 세월동안 명실상부한 전문 언론계의 구심체가 되어 왔으며, 산업발전의 견인차라는 사명감을 갖고 정진해왔다”며 “현재 전문신문사들이 처해 있는 경영환경은 종이신문 독자층 이탈 가속, 광고부진, 우편료 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점점 척박해지고 현실에 그 어느 때 보다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신문은 앞으로도 블루오션 정보를 발굴하고, 소외된 곳일수록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는 자세,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보도 태도를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영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55주년과 2019년 전문
유디치과는 자연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수선 작가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수선 작가는 우리 안에 내제되어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숲’이라는 공간으로 표현했다. 숲을 가득 채운 아름드리 나무와 덩그러니 놓여있는 의자, 무리 속 혼자 다른 곳을 바라보는 말은 보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희망과 그리움을 뜻하는 파란색을 작품의 주된 컬러로 사용해 따뜻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풍긴다. 김수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으로 200여 회의 국내 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H갤러리, 부산국제아트페어, 서울아트쇼 등 16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루브르박물관살롱전, 뉴욕첼시초대전, 한·중수교 26주년 기념 한국작가 100인전 등 해외 초대전에 다수 참가했다. 김수선 작가는 "빠르게 흘러가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번 전시회가 내면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지난 3일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이태연)‧중랑구의사회(회장 이건우)와 합동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사회 회원과 가족, 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홍릉수목원을 산책하는 친목 도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주형 병원장은 “무르익어 가는 가을, 지역 의사회와 뜻깊은 문화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과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디치과는 지난 22일, 119주년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우리땅 독도를 알리다’사진전 개막식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디치과와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주최한 이번 독도사진전 개막식에는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 신현구 한국잡월드 대외협력본부장 등 관계자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디치과에서 시행 중인 ‘늘 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독도사진전은 2017년 6월 김종명 ㈜유디 사장, 이경환 ㈜유디 홍보기획 팀장, 길종성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 정광태 교수(독도는 우리땅 가수), 남 준 사진작가, 김재선 사진작가 등 6명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사진 40여 점의 작품과 독도관련 고지도 1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땅 독도를 알리다’ 사진전은 11월 3일(일)까지 앞으로 2주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할 민족의 섬, 독도의 최근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아트큐브’가 ‘부드러움과 형상들’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세 번 째 전시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트큐브’는 이대서울병원 2층에 위치한 미술품 상시 전시 공간으로 이대서울병원 개원부터 다양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해 환자, 보호자 및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전시는 섬유예술, 도자예술, 그리고 시각디자인 장르에 있어 한국적 패러다임의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원로 작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인 조정현, 김영기, 김옥조, 이성순, 김수정, 유혜자, 손정례, 장연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예술작품의 재료가 가지는 마티에르의 지향성을 잘 표현하는 디자인, 공예 장르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전래 생활 속 보편적 행위의 상징인 공예 행위의 본질적 중요성을 살핌과 동시에 예술적 창조 과정을 통해 탄생되는 아름다움의 형상에 대하여 고찰하고 있다. 강나영 큐리어스캐비닛 큐레이터는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들을 통해 호모아티펙스의 기본적 행위들이 예술로 승화되어 일상생활에서 누리어 향유하는 아름다움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미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유디치과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선보이는 서양화가 조병철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힘있는 선의 움직임을 표현한 조병철 작가의 작품은 보는 사람들마다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두운 배경에 금색의 밝은 선들은 극명한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끈다. 또한 붓을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떨어뜨리거나 부어서 그리는 드리핑 기법을 사용해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Enter' 연작을 통해 기존의 사각형이 아닌 원형 캔버스를 사용하는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을 개최하는 조병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 및 동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서울·LA·북경·뉴욕·밀라노·프랑스 낭뜨 등 세계 각국에서 34회의 개인전과 350여회의 단체전 및 국제전에 출품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환경미술대상전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대상, 리사이클링 전국공모전 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병철 작가는 “동양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미술기법으로 재해석해 보았다”며 “이번 전시회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